1989년 2월 창간호를 발행한 세계일보가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하기까지 독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세계일보는 설립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천명한 ‘애천ㆍ애인ㆍ애국’의 3대 사시와 조국 통일의 정론, 민족정기의 발양, 도의세계 구현이라는 3대 사지를 바탕으로 신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속 한국’을 생각하며 우리 사회의 발전과 공익을 위해 열심히 뛴 결과 세계일보는 '글로벌 신문', '탐사보도에 강한 신문', ‘특종이 많은 올곧은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일보의 편집방향과 논지는 뉴스 이용자들의 소통과 참여가 늘어가는 디지털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견지될 것입니다.
인터넷 매체의 급증에 따라 정보의 유통량이 폭발적으로 늘어갑니다.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실한 것인지, 옥석을 가리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세계일보는 창간 때의 초심을 지키며 치열하게 진실을 추구하겠습니다. 전 세계 자매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공생·공영·공의 세계 실현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세계일보는 네티즌과 함께 만들어가는 쌍방향 미디어를 지향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참여와 비판은 세계일보가 건강하고 공정한 언론, 사이버 공간의 넓은 정보마당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